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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감사합니다.
글쓴이 │
문지영
등록일 │
2009-04-16
조회수 │
6651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사랑하는 어머니 !!
벗꽃이 만발하는 봄이네요....
오랜만이네요. 어머니에게 편지글을 올리는 것은...
어렸을때는 우리 편지 자주 자주 주고 받았는데.......
이젠 다 커버리기도 했지만, 예전처럼 내 맘이 달라진것은 아닌지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얼마전 어머니와 벗꽃축제에 가서 벗꽃을 보고 많은 애기를 나누며 걸으면서..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마다 보는 벗꽃인데.. 이렇게 벗꽃이 아름답고 벗꽃보다는 사람들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요. 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하셨잖아요. 꽃들이 아름다운것은 서로가 같이 어울려 있기 때문이단다. 혼자 피어있으면 아름답다 느끼지 못하지만.. 작은 꽃망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기 때문에 아름답지... 그래서 사람들이 모여있을때 빛나고 아름답다고 하신말씀 난 마음에 새깁니다.
난 어리석었어요. 왜 알면서도 깨닫지 못했을까요?
사람들속에서 옹기종기 모여있을때 행복이란걸 왜 몰랐을까요
나 혼자 독불장군처럼 별나서 잘랄려고 노력한 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았습니다.
내나이 올해 33살.. 어머니에 비해서는 어리지만. 나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20대때 난 너무도 이기적인 아이였어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족해보여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어리석고 이기적인 아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에게도 이기적인 딸이었던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허덕거리며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위해서도 큰딸이기에 열심히 살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나 자신을 요즘은 많이 반성합니다.
지금 늦지 않아야하는데요.
왜 그걸 이제야 알았을까요?
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신다면 더욱더 부모님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딸이 되려고 합니다.
난 엄마가 정말로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
항상 나이가 먹어도 자신의 관리를 잘하시고 소녀같은 우리엄마.
어쩔때는 나보다도 어려보이는 우리 사랑스러운 우리엄마.
난 항상 따뜻한 자애와 같은 정말로 마음이 강한 엄마처럼 그런 여성이 되고 싶답니다.
난 이제야 조금씩 인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야 철이 드는게지요.
엄마! 감사드려요. 그리고 아프지 마세요.
아직도 가족을위해 일하시며... 난 엄마가 아프다고 할때 제일 마음이 아픕니다.
차비 아끼려고 그 먼거리를 걸어다니시고........ 운동도 하는데.. 운동하려고 걷는 다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다리 아프다고 주무르고 주물러 달라 할때 넘 마음아파요.
엄마 지금처럼 만 내 옆에 있어주세요.
이젠 내가 엄마의 울타리가 되는 날도 오리라 믿어요.
지금 처럼 같이 벗꽃도 보고 운동도 같이 다니고 쇼핑도 같이 다니고 등산도 같이 다니고
엄마! 사랑합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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