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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하며...
글쓴이 │
김진만
등록일 │
2009-11-12
조회수 │
7207
안녕하세요.
전 5남매 중의 막내이면서 큰집의 장남으로 어머니의 70의 생신과 아버지에게 힘내시라는 말을 전하기위해 글을 남깁니다.
제가 결혼 한지 벌써 8년이 되어가네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양복점을 하시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4분의 고모들과 저희 5남매를 키우시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고모들 결혼에, 누나들 결혼, 마지막으로 제결혼까지..
이제는 편히 쉬셔야 하는 나이에...
저희 까지 맞벌이를 하면서 손주들 봐주시느라 하루하루를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무더운 더위속에 손주들이 놀러온다는 소식을 듣고 시원한 물을 주신다고 물을 끊이 시다가 그만 왼쪽발목 전체를 3도 화상을 입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연세가 많으셔서 회복이 늦다고 하셨습니다.
치료받으실때마다 고통을 감당하시기 힘든날이시면 눈에 혈관이 터지 실때도 있으십니다. 현재는 병원에서 한달 반 입원 하신뒤 퇴원을 하시어 통원치료 받고계시는데요.
어머니는 그 큰 고통을 자식들이 많이 걱정하실까봐 참으시면서 항상 바라보며 웃고 계시는 모습을 볼때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또한 생신 모임을 일주일을 남기고 아버지의 적립선염으로 조직검사를 받으시면서 어머니의 생신모임은 취소가 되었답니다.
어머니의 사고후 아버지의 몸이 안좋은 소식까지....
어머니의 매번 생신때 마다 식사만 하고 올해 70을 맞이하여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었는데..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의 몸이 먼저라 하시며 생신을 그냥 넘기자고 하시네요..
어제 저희 아버지가 큰병원에서 하루동안 입원하시면서 힘든 조직검사를 받으시고 지금 집에서 쉬고 계십니다.
항상 건강하시다는 자신감을 같이시면서 72세의 나이에 직장생활을 꾸준히 해오신 아버지....이번일로 해서 얼굴에는 근심 걱정이 가득하십니다.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담주면 생신을 맞이하시는 어머니, 항상 몸이건강하시 다면서 직장생활을 해오신 아버지에게 잠시나 두분께 좋은 추억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가 몇자 안되지만 편지를 남겨놓고 싶다고 하네요..
어머님,아버님에게...
어머님.아버님.안녕하세요.
먼저.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직장에서 퇴근하여 10시가 되어 집에 들어오게 되면 6살 5살 손주들을 보시면서 몸이 지치셨는지 아버님께 두아이를 맏겨놓고 먼저 잠이 드신 어머니, 아버님..
이런 모습을 보면 너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이번 어머님 생신을 맞이하여 좋은 추억 남겨드리고 싶었는데..
어머님 생신을 2주 남김채 아버님 몸까지 안좋은 소식에.. 정말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오히려 저희가 어머님,아버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저와 아이아빠가 성격이 조용한 편이라 지금 껏 한번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드리지 못했었네요..아이들을 낳아보니 제가 맏며느리로 큰집에 시집을 와서 집안행사에 큰일을 어머님과 같이 겪어보고,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힘든 일이구나...생각이 많이 들었었답니다.
어머님, 아버님..~ 앞으로는 제가 좀더 어머님, 아버님께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아이 아빠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도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마지막으로 두손주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셔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가족여행.. 꼭.. 모시고 갈께여~^^ 항상 즐거워하시던 웃음 잃지 마시구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철없는 며느리, 진만 올림...
아래글에 편지글이 빠져 수정할수가 없어 이렇게 다시한번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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